안녕하세요?
건강소식을 전하는 방신입니다.
뇌졸증은 전 세계 10대 사망원인 중 심혈관질환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40~60%가 후유장애를 겪습니다.
따라서 조기발견이 무척 중요하며 발병 후 최대 4시간 이내에 정맥 내에 혈전 용해제를 투여해야 뇌 혈관 괴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 뇌졸중 발생 후 2시간 30분 이내에 적정 치료를 할 경우 환자가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는 확률이 90% 이상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그래서 뇌졸증 전조증상을 미리 알아두는게 중요합니다.
앞 포스팅에서는 뇌졸중 전조증상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바로가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뇌졸중 초기증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골든타임을 사수해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번 내용도 잘 살펴보세요!
뇌졸중은 뇌 속에 있는 혈관이 터지거나(뇌출혈) 막힐 때(뇌경색)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을 말합니다.
막히거나 터지면 중풍이라 불리는 뇌졸중이 발생하게 되는데, 뇌졸중의 최초 증상이 발생한 뒤 4시간 30분, 길게는 24시간 이내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FAST를 기억하세요!
뇌졸종, 3가지 초기증상과 1가지 대응법
F는 얼굴(face), A는 팔(arm), S는 말(speech), T는 시간(time)
Face (얼굴)
얼굴 한 쪽에 마비가 오는데, 미소를 지으면 마비가 온 쪽의 입 꼬리가 올라가지 않습니다.
본인이 거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지만, 옆에 있는 사람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인은 잘 모르고 지나칠 수 있기 때문이죠.)
Arm (팔)
뇌졸중이 생기면 한 쪽 팔이 마비가 와서 팔을 들지 못합니다.
들더라도 굉장히 어색하며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때 두 팔을 동시에 들어서 대칭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Speech (말)
뇌졸중 초기일 땐 말이 어눌해집니다.
Time (시간)
가장 빨리 가장 적절한 치료를 받기 위해선 빠른 시간 내에 병원에 도착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바로 119 에 연락하셔서 도움을 요청하세요. 요즘은 119가 뇌졸중 집중치료센터가 있는 병원이나 지금 당장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알려줍니다.
위 증상이 한 가지라도 있으면 즉시 응급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 가지 마시고 반드시 보호자분과 같이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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