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소식을 전하는 방신입니다.
방문간호사로서 어르신들의 건강이력을 확인하다보면 뇌졸중 진단을 받은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뇌졸중 전조증상을 모른채 골든타임을 놓쳐서 안타깝게도 평생 재활을 필요로 하는
편마비환자로 살아가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봅니다.
그래서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 알아야 할 건강지식에 대해서도 꾸준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뇌졸중이란?
뇌졸중이란 뇌의 일부분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짐(뇌출혈)으로써 그 부분의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을 말합니다. 뇌졸중은 뇌혈관 질환과 같은 말이며,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중풍'이라는 말로도 불립니다.
뇌졸중(stroke)이란 뇌혈관의 손상으로 인해 생기 는 뇌기능 장애를 일컫는 말로 뇌혈관 질환 (cerevrovascular disease)이 좀 더 적합한 명칭입니다.
뇌졸중 종류
뇌졸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뇌경색
첫째는 혈관이 막힘으로써 혈관에 의해 혈액을 공급받던 뇌의 일부가 손상되는 것인데, 이를 뇌경색(Infarction)이라고 합니다. 허혈성 뇌졸중(Iscemic stroke), 경색성 뇌졸중이라고도 불립니다.
뇌출혈
둘째는 뇌혈관이 터짐으로써 뇌 안에 피가 고여 그 부분의 뇌가 손상당한 것으로, 뇌출혈(Hemorrhage) 또는 출혈성 뇌졸중(Hemorrhagic stroke)이라고 합니다. 서양에서는 전자가 후자보다 3배 이상 많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허혈성 뇌졸중이 약 85% 정도로 출혈성 뇌졸중보다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뇌졸중을 일으키는 원인과 위험인자
성인의 뇌혈관 질환을 원인에 따라 분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죽상동맥경화성 혈전증
② 색전증
③ 고혈압성 뇌 내 출혈
④ 동맥류
⑤ 혈관 기형(vascular malformation)
⑥ 동맥염(arteritis)
⑦ 혈액 질환(blood dyscrasia)
⑧ 모야모야병(Moyamoya disease0
뇌졸중 위험인자
① 고혈압
② 고지혈증
③ 심혈관 질환
④ 당뇨병
⑤ 흡연
⑥ 과음
60대 이상 고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뇌졸중
‘뇌졸중’환자 5명 중 4명이 60대 이상 고연령층입니다.
뇌졸중 위험인자들 중 고혈압, 당뇨병, 이상 지질혈증, 심장질환, 비만, 대사증후군 등 대부분이 노인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고, 혈관자체도 고령층이 될수록 탄력이 떨어지고 모양이 변하는 등 퇴행성변화가 오게 되기 때문에 평상시에
건강관리를 잘하셔야 합니다.
뇌졸중이 발생되면?
뇌혈관 혈류 공급이 중단되면 아주 빠르게 뇌세포가 손상됩니다.
신체장애가 발생하고 사망위험이 높아집니다.
‘갑자기’ 발생하는 뇌졸중 전조증상 7가지를 살펴봅시다.
잠깐! 아래 증상 중에서 1~2가지라도 해당하면 뇌졸중 가능성을 의심하고 즉시 병원 응급실로 가세요.
모든 증상이 다 있어야만 뇌졸중은 아닙니다.
① 갑자기 극심한 두통이 발생함
② 갑자기 어지러움
③ 갑자기 얼굴‧팔‧다리에 마비와 감각 저하발생
④ 갑자기 언어‧발음 장애가 나타남
⑤ 갑자기 걸음걸이가 휘청거림
⑥ 갑자기 시야가 흔들리고 한쪽 눈이 잘 안 보임
⑦ 갑자기 의식이 흐려짐
뇌졸중 전조증상이 확인되면 '골든타임' 놓치지 마세요.
생명을 살리는 3시간!
응급실로 바로 가셔야 합니다.
뇌졸중 예방법
뇌졸중은 생활병이라고 할 만큼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위험요인의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조절 가능한 위험요인 (고혈압, 당뇨병, 부정맥 등의 심장질환과 비만, 고지혈증, 흡연, 과음, 비만, 운동부족, 수면무호흡증, 경동맥 협착)의 조기발견 및 관리에 힘쓰는 것이 뇌경색의 예방에 필수적입니다.
· 규칙적인 혈압 측정과 혈압관리
· 당뇨 관리
· 금연과 절주가
· 동물성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적은 음식
· 겁게 먹는 건강한 식사습관
· 운동 - 적어도 일주일에 4일은 하루에 30분 이상
· 일부 심방세동 등의 심장병이나 경동맥 협착증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합니다.
뇌졸중 발병 시기에 대한 논문을 살펴봤어요.
The Effects of Environment factors on a Type of Stroke
환경적인 요인이 뇌졸중의 유형에 미치는 영향
- Kim, Dong-Dae (Dept. of Physical Therapy, Geukdong College) Published : 2006.12.31
뇌출혈
계절별: 겨울 40.7% >가을 > 23.0% > 봄 20.0% > 여름 16.3%
시간대별: 아침 38.5% > 새벽 19.3% > 오후 14.8%
뇌경색
계절별: 겨울 51.5% > 가을과 여름 16.5% > 봄 15.5%
시간대별: 아침 43.3% > 새벽 20.6% > 오후 16.5%
출처: 보건복지부, 서울아산병원, 힐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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